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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IMFF/중앙시장 프로젝트

Everthing Funny Shin`s - 신스

 

  : 아티스트가 바라보는 JIMFF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 영화와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는게 제일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지역의 재래시장과 매번 축제를 같이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매년마다 아이디어 넘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 멋집니다. 또 전 올 해가 두 번째 참여하는건데 아티스트 분들과 반겨주시는 시민들, 시장을 꾸려주시는 분들도 많이 뵐 수 있어서 신납니다~!

 

   : JIMFF를 찾는 관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업(워크숍)은 무엇인가요?

  : 이번 JIMFF엔 아무래도 음악영화제라는 타이틀에 맞춰서 이어폰 파우치 만들기를 준비했어요.아무래도 저처럼 음악 들으시는 분들이 많이 오실테니까요. 가방 속에서 매번 꼬이는 이어폰도 잘 정리해줄 수 있고, 패스트 패션 덕에 많이 생산되는 안 입는 옷도 멋지게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착한 워크숍이죠!

   : JIMFF프로그램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많아서 하나만 딱 집어내기는 어렵지만, 청풍호에서 펼쳐지는 공연프로그램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야외에서 영화를 보기가 흔치 않은 일이라 너무 낭만적이고 그 뒤에 펼쳐지는 공연도 정말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낮엔 영화 보고 공연 시간까지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는 작은 공연이랑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도 즐기다가 청풍호나 의림지에서 펼쳐지는 야외영화와 공연 보러가는 코스가 제일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 JIMFF에서 추천하는 맛 집 있으신가요?

  : 시장 음식은 다 맛었는데 그 중 양념 어묵과 튀김이 좋아서 거의 매일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메밀전도 맛있었구요! 전 주로 시장에서 즐겨먹었어요.

 

   : 가장 기억에 남는 JIMFF와의 추억은 무엇이 있나요?

  : 제가 오래 머물렀던 달빛시장 프로젝트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함께 했던 자원활동가 친구들도 다 친절하고 독특한 공간구성이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죠. 물론 열심히 공연보러 여행다니듯이 즐겼기 때문에 올해 다시 오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 중앙시장 프로젝트를 찾아오는 관객에게 한마디!

  : 많이 쑥쓰러워서 살짝 살짝 기웃~하시다 가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어요.편하게 맘껏 구경도 하시고 미니 공연도 적극적으로 즐겨주세요!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주셔도 환영이구요~! 저희 해치치 않아요. ㅎㅎㅎ

 

  담당 스태프의 추천 포인트!


재활용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생각보다 생활 속에 응용하기는 쉽지 않죠, 전문가가 아닌 저에겐 특히나 ‘재활용’ 이란 것은.. 낡은 옷으로 걸레질….. 정도랄까?(부끄럽네요). 신스작가는 생활 속에 다양한 재활용 아트웍을 연구해오신 분이세요. 이어폰 파우치 만드는 것 역시 매우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법이 될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작가님에게 재활용 아트웍에 대한 이런 저런 팁을 많이 얻어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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