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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안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안내

 

▶ 일시 : 6 14()

▶ 장소 :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 상영관 (제천시 청전동 110번지)

▶ 상영작 : 16<한국번안가요사 / The Origin of K Pop>    /     19<더 콘서트 / The Concert>

8월 다가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정기상영회가 6 14()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 상영관에서 개최됩니다. 그 동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들이 매월 무료로 상영되고 있으니 영화제에서 놓치신 분들은 꼭 방문하셔서 다양한 작품 만나 보시길 바래요!

이번 6월 정기상영회에는 1960~70년대 외국 곡을 번안하여 한국의 정서를 표현했던 한국번안가요의 옛 이야기가 담겨 있는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한국번안가요사>와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했던 <더 콘서트>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국번안가요사 / The Origin of K Pop>

 다큐 / 60 / 2012 / 한국 / 감독 김대현

 

 

"1960년대 중반에 태어난 내 어린 시절의 정서는번안된 것들에서 유래한다. 트윈 폴리오가 불렀던사랑의 기쁨웨딩케익들이 비지스의 원곡메사츄세스보다 훨씬 먼저 귀에 가슴에 각인되어 최초의 정서로 기능했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에 들어가서 불렀던 노래들은 무의식 중에 툭툭 지금껏 입 속을 맴도는데, 그런 노래들을 굳이 따져보면 상당 부분은 번안곡이 차지한다. 아마도, 번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곧 그 곡이 번안 될 때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찾아 가는 일이 될 것이다.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정처럼 그 번안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고자 한다.”  감독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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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콘서트 / The Concert>

드라마 / 119 / 2009 / 프랑스 / 감독 라두 미하일레아누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 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30년 후 우연히 본 팩스 한 장으로 인하여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대신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페레스트로이카로부터 10년 전, 구소련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 영화는 당시 고통 받아야 했던 음악가들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더 콘서트>를 통해 독재자 차우세스쿠 정권에서 어린 시절 경험해야 했던 억압을 슬며시 끄집어내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유머러스한 연출로 관객에게 보여준다. 오랫동안 음악과 떨어져 살아야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낸 음악가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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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방법 : 상영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

 

▶ 문의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사무국  T. 043-646-2243

 

오시는 길

- 제천시청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까지 거리 약 3.5km 소요  / 자가용으로 10여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