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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NOW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ree 최종합격자 발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ree 최종합격자 발표

4 1 경쟁률 뚫고 총 261명 최종합격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 여름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짐프리(JIMFFree)는 서울, 경기, 제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총 984명이 지원했고, 1차 서류전형을 거쳐 제천과 서울에서 11일간 진행된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261명으로, 경쟁률 3.77:1이라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지원자 수가 7% 증가한 것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천과 서울에서 11일간 진행된 면접에서는 자신의 끼를 다양하게 표출해 낸 특색 있는 면접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직접 그린 동양화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표현한 미술팀 윤자영 지원자, 세계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사진으로 모아 자신의 경력을 멋지게 소개한 이벤트팀 안은지 지원자, 짐프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랩으로 만들어 소개한 미디어사업팀 이한길 지원자, 공연팀 윤지나 지원자는 합격하면 지급 받게 되는 명찰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착용한 채로 면접에 임해 8월에 활동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적극성을 나타냈습니다. 예비 짐프리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표현해 주었습니다.

 

최종 선발 된 짐프리는 여성 59%, 남성 41%로 작년과 비슷한 성 비율을 나타냈으며 지역별 합격자는 서울이 78명으로 제일 많았고, 영화제가 열리는 제천과 충북 지역이 57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 대구, 대전, 부산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령 별 구성에 있어서는 20대가 253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고, 이 밖에도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최종합격자 중 김옥말 씨(61), 신현갑 씨(57) 7회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짐프리는 오는 28, 29일 제천에서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제천 곳곳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제를 이끌어 갈 짐프리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