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솔로 어쿠스틱 프로젝트로 활동 해오다 2013년 밴드로 구성의 전환하고 파워팝, 이모,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를 믹스한 미국식 얼터너티브를 추구한다. 장르적 색깔을 잃지 않고 개성을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편곡과 다이나믹한 곡 구조를 뼈대로 쉴 틈 없는 흥겨움과 가사에 담긴 반전적인 의미를 음미하길 바라본다.
: 아티스트가 바라보는 JIMFF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 JIMFF 그 자체인 음악영화제라는 점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음악을 인식하고 있고 이를 페스티벌 속에서 공론화 시키고 있다는 점이 그 자체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JIMFF를 찾는 관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노래은 무엇인가요?
: 악순환입니다. 디지털 싱글(6월 26일 발매예정)로 발매가 되었구요. 간결하고,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1절, 2절, 브릿지라는 편곡적인 모든 부분이 들어있습니다. 음악의 시간감은 상대적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저이즘이 담긴 디테일한 의미보다는 큼지막한 덩어리가 주는 자조적인 느낌이 저의 표현 방식입니다. 다소 직설적이만, 가사의 표현과 음악적 스타일이 잘 맞아 떨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 JIMFF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단연 개막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을 하기 이전에는 남자들이기 때문에, 여배우들을 보면서... 가 목적은 아니구요.(진짜) 개막식날 훌륭하고 좋은 영화들이 포진 되어있지 않나요? 영화 포스터보면 개막작! 뭐 이런 거 본적 있었던 것 같던데...
: JIMFF에서 만들고 싶은 추억이 있으시다면?
: 밴드가 결성되고 이렇게 큰 무대에 선다는 것이 처음인데 저희에게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했으면서 무사히 공연을 잘 마치고 '역시 프로뮤지션 다웠어' 라던지, 영화를 같이 보게 되면 이해가 안가도 '영화가 주는 텍스트가 짜임새있고 감독의 정신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 같은 평소에 하고 싶었던 허세 멘트를 하고 싶습니다.
: 거리의악사 페스티벌을 찾아오는 관객에게 한마디!
: 열린마음으로 재밌고 즐겁게 주셨으면 합니다. 즐겁게 공연장에 와있다,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부터 공연은 재밌어집니다. 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해 소통을 하고 싶은 뮤지션들에게 조금만 관대하게 귀기울여주세요.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을 책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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