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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참가후기]

[JIMFF2011] 스위밍펜님의 캘리그라피 워크샵(in 청춘시장프로젝트) 진행 후기!

 

8월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행사에 참여하였다.
장르영화제이자,부분경쟁 국제영화제로 100여편의 영화상영과 30여편의 음악공연이 이루어진다.
'음악영화축제'인데, 음악,영화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영화의 장르자체가 '음악영화'이고,

실제 뮤지션들의 다큐멘터리도 많이 상영되는 음악적인 색채가 강한 영화제
따라서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몰려오는 것이 장점~공연 프로그램 또한 흥미진진하다 할 수 있다.
올해도 강산에,리쌍,정인,브로콜리너마저,김창완밴드,장기하와 얼굴들,이승열 등 멋쟁이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그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스케줄은 아니되었고,무지하게 바빴던 우리의 본업은 캘리그라피 워크샵 진행......
이벤트부스에서 고은영(늘봄)/엄태일(마로) 작가와 3인조로 함께 하였다.

 


퀄리티에 비해 덜 알려진 영화제이지만,

그만큼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고 작가들이 자유롭게 참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린 행사라는 것이 결론....

영화제의 메인슬로건은 '물만난 영화,바람난 음악'이다.


서브슬로건은 '물빛에 춤추고,별빛에 노래하고,달빛에 어울리고'인데,
'물빛'이 '공연'/'별빛'이 '영화'/'달빛'이 '청춘시장 프로젝트'로
우리가 참여하는 섹션이 '달빛-청춘시장 프로젝트'이다.

영화관 근처의 '중앙시장'이라는 큰 상가건물의 한층을 비워서 하는데,
이름부터가 우리 어렸을적부터 있었던 아주아주 오래된 상가이다.
'중앙시장'이라고 하니 서울의 동대문시장 뭐 그런 건물의 축소판 정도??
공간자체는 상당히 살풍경하지만 나름대로 작가들이 부스를 꾸며놓으니 제법 아기자기하다.

 

 

우리팀 부스. 벽면에는 예전에 했던 전시포스터로 디스플레이 하였다.

 

 

워크샵의 주된 작업인 부채 그리기 체험

 

 

인기있었던 부채체험 테이블

 

 

아이들의 참여가 많았다.

 

 

열심히 가격표 찍는 늘봄 작가

 

 

퐝 터졌던 홍보리플렛 !! 우리팀은 펭귄이 세 마리여~~~

 

 

사.....사....사랑합니다.......... 늘봄작가의 부채들고 마로옹 한컷

 

 

마로옹 주문폭주 당시~

 

 

영화제 행사용 전각. 기념으로 찍어가시는 분도 많고.......

 

 

요거이 판매용 부채~ 마로옹 글, 늘봄 그림

 

 

마로옹 글씨~ 영화제의 슬로건이다.

 

 

늘봄작가가 이름을 써주었던 커플

 

 

맞은편 우클렐레팀의 단장 허약체질 엠씨휘

 

 

우클렐레팀의 얼굴마담 데이빗. 버섯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함

 

 

우클렐레팀의 즉흥적인 벽면 꾸미기..... 우리도 이렇게 할걸ㅋㅋ

 

귀여운 우클렐레들...

 

 

중앙시장앞의 촌발 날리는 야경...

 

 

(글 : 7th JIMFF '청춘스케치' 참가 작가, 임은희)

(원본 : http://swimmingpen.blog.me/100148067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