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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JIMFF DAILY

데일리지4호_Interview

거리의 재즈를 만나다

2017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뮤지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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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팀 소개와 결성 계기는?

Q2 JIMFF는 처음인지, 소감은?

Q3 재즈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Q4 JIMFF에서 연주할 세트리스트는?

Q5 앞으로 어디에서 더 만나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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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홀릭(Jazzholic) | 왼쪽부터 베이스 박진욱, 피아노 정성미, 드럼 허준영

A1 박진욱 2007년에 트리오로 데뷔해서 1,2집과 싱글을 내고 활동했다. 그러다 공백기가 있었고 피아노 멤버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정성미씨로 교체되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A2 정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원래 알고 있었고 꼭 오고 싶었다. 그런 영화제에 와서 너무 좋고 이렇게 좋은 곳(의림지무대)에서 공연해서 더 좋다.

허준영 스태프들이 너무 친절하다. 이런 대접 처음 받아본다.(웃음)

A3 정성미 재즈에는 인터플레이라는 것이 있다. 연주 중에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중은 이를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친숙한 곡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A4 1.My Favorite things(사운드오브뮤직 OST) 2.What a wonderful world(굿모닝베트남 OST) 3.이태원 - 재즈홀릭(박진욱 작곡) 4.태풍을 기다리는 마을 - 재즈홀릭(정성미 작곡)

A5 허준영 지방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8월 말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ACC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고 재즈클럽에서도 연주한다. 9월에는 윤동주 문학관에서 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


글. 김희수 기자

사진. 정영상




오 가람쿼텟(O Garam Quartet) | 기타 정영훈, 보컬 오가람, 피아노 임지혜

A1 정영훈 오가람의 노예들?(웃음)

오가람 드럼 없이, 가벼운 재즈! 우리가 이렇게 한 팀으로 모인 건 베이스 효진이 스윙재즈를 해보지 않겠냐고 재작년에 제안한 덕이다.

A2 정영훈 처음이다. 평소에 늘 긴장하고 있어서 지금도 긴장된 상태고...(웃음) 영화는 잘 모르지만 무대도 아름답고, 우리가 함께이기에 좋다.

A3 오가람 즉흥성. 한 장의 멜로디만 가지고도 서로가 곡의 스토리를 즉석에서 이어나가는 묘미가 있다. 그래서 공연이 매번   새롭고.

A4 1.Tea for two 2.Over the rainbow 3.Enjoy your life

오가람 3번은 자작곡인데, 영훈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 친구가 악기 연습에 공부에 너무 지쳐보여서, 삶을 즐기라는 의     미로.

A5 오가람 8월 25일 인천 재즈페스티벌, 9월 2일 종로 제비꽃다방에서 공연이 있다.


글. 도상희 기자

사진. 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