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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HOT/JIMFF`s Talk Talk

[전설의 PICKS] 전진수, 설경숙 프로그래머 추천작

JIMFF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경숙 프로그래머가 직접 엄선한 추천작

가라, 최애템! 이번엔 너로 정했다!




JIMFF 전진수 프로그래머의 PICKS!


<샹송가수 바르바라>

극 중 전설적인 샹송 가수 '바르바라' 배역으로 변신하기 위해 몰두하는 배우 '브리짓'. '브리짓' 안의 '바르바라'가 깨어나며 결국 '브리짓'은 '바르바라'로 정복된다.



<칼 슈미트의 귀환>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허덕이는 '찰리'를 찾아온 친구들은 그에게 테크노 투어 매니저가 되어 주길 제안한다. 과연 이들의 테크노 투어는 성공할 수 있을까?



<할아버지의 노래>

어느 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튀니지 음악의 대부였음을 알게 된 감독은 할아버지의 사적인 측면과 예술적인 측면을 하나하나 파헤쳐 나간다. 국가의 아버지였으나 가족의 아버지는 아니었던 '헤디 주이니'의 이야기.





JIMFF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PICKS!

 

<고래가 된 남자>

'덕수'는 실종된 할머니를 찾으러 나섰다가 잊고 있던 고래의 노래를 떠올리게 된다. 그 노래로 자신을 돌아보게 된 '덕수'는 어느새 고래가 된 자신을 발견한다.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뮤지컬.



<달세뇨>

피아니스트 '태엽'은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수 있는 `뮤터`를 사용한다. 어느 날, 지울 수 없는 소리에 조용한 바다로 향하는 '태엽'과 그의 딸 '보람'. 하지만 그곳에서도 들리는 소음은 끊이지 않는다. 설상가상 사라진 딸 '보람'을 찾기 위해 태엽은 `뮤터`의 주파수를 보람에게 맞추는데…



<보이지 않는 도시>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 영감을 받은 작품. 대상에 회화 이미지를 영사하는 독특한 연출. 미술과 영화, 음악의 접점에 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수퍼 디스코>

JIMFF 2017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지원작. 2014년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것을 계기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매니저였던 감독은 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2집 발매 과정은 예상처럼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고 영화는 멤버들과 음반사, 대중의 요구 사이의 갈등을 그대로 담아낸다.



<말더듬이 발라드>

30년 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막 지역에서 황하 유역인 간쑤성 바이인 시로 이주하면서 이 지역에 남아있던 전통 음악과 포크송도 점점 사라지게 된다. 노래할 때만 말을 더듬지 않는 '장가송'은 7년간 전통음악의 장인들을 만나며 음악을 배우고, 포크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키우며 중국 전역을 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