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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음악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개봉
JIMFF
2018. 6. 27. 10:30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출처: 네이버 영화]
지난 6월 21일, ‘I Can Only Imagine’이라는 명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이들을 위로한 CCM 밴드 머시미의 보컬 바트 밀라드가 유년기부터 CCM 보컬로 우뚝 서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개봉했습니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어머니가 떠나고 폭력의 화살을 한 몸에 받은 ‘바트’.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지만 그마저도 부상으로 포기하게 되고, 우연히 시작한 합창단 활동에서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끝내 용서하지 못한 채 집을 떠나 밴드 생활을 시작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합니다.
‘I Can Only Imagine’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여과 없이 담은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바트’ 역으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J. 마이클 핀리가 맡았습니다. J. 마이클 핀리는 한 인터뷰에서 “바트 밀라드와 비슷한 유년기의 아픔을 지니고 있어 깊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영화 <플립>의 ‘줄리 베이커’로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던 배우 매들린 캐롤도 극 중 ‘섀넌’으로 분했는데요. 실제 처럼 자연스러운 J. 마이클 핀리와 매들린 캐롤의 연기도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