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저글러 리쑨 “많은 사람들이 공 세 개를 던지는 재미를 알았으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회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팔자토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8글자로 표현해주세요! |
“색(色)다른 카르페디엠”
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저글링 아티스트 저글러 리쑨입니다. 전라북도에서 저글링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접하게 되신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
온라인에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를 보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에서 어떤 무대, 작품을 선보이실 건가요? |
저글링을 주제로 다양하고 신기한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합니다.
공, 칼, 디아블로 등 다양한 저글링 도구를 가지고 던지고 받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혹시 좋아하는 예술가나 가장 강렬하게 영향을 받은 예술가가 있다면? |
태양의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는 앤서니카토 저글러가 있습니다. 클럽이라는 저글링도구가 있는데 8클럽 저글링 세계신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8개의 클럽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무슨 저글링 하는 기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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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시는 예술을 하시기 전에 하셨던 일? |
군산시 어린이 교통 공원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하는 교사였습니다.
교통공원에서 저글링과 마술을 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교육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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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이 있으신가요? |
저글링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글링이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3개를 던지는 재미를 알게 되고, 스포츠로서 자리 잡도록 알리는 게 꿈입니다. 열심히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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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이나 기획하시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
저글링 문화 카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카페에 오시면 다양한 저글링 도구 체험도 하고 배우고 즐기면서 저글링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는 그런 카페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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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실수할 때 더 큰 박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