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동네 극장 현장 스케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 이하 JIMFF 동네 극장)이 12회 영화제

를 앞두고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수산면과 금성면에서의 상영에 이어 3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JIMFF 동네 극장이 이번 달에는 백운면과 의림동, 그리

고 덕산면에서 진행됩니다.

평소 영화 관람이 힘든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한 JIMFF 동네 극장은 3월 중에 총 4회 진행됩니다. 지난 4일 백운면 복지회관

에서 영화 <박하사탕>(감독 이창동)을, 8일 수산면 상천리 마을회관에서는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을 상영했습니다.

상영회가 열리는 날에는 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언제나 함께 해 주시고 있습니다. 영화 보는 중간 빠질 수 없는 팝콘 대신 정겨

움이 느껴지는 옥수수 강냉이와 간식, 그리고 음료들을 준비해 주시고, 어린 손녀, 손자의 손을 잡고 함께 오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3월 8일 열린 상영회에는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이신 이근규 제천 시장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다가오는 3월 15일에는 의림동과 덕산면에서 <쎄시봉>과 <님은 먼곳에>가 상영됩니다. 그리고 이 상영회에는 지난 해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에서 함께했던 거리의 악사 뮤지션 딜라이트피플도 함께합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이어질 JIMFF 동네 극장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D 

>>JIMFF 동네 극장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