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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00:24

14th JIMFF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한국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제작지원 사업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6편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나 잠정 중단한 후 2017년 부활한 JIMFF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지난 휴식기 동안 피칭 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수상 부문을 확대해 재정비를 마친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와 총 4편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본선 피칭 심사는 8 11() 15시부터 청풍리조트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1,500만 원의 지원금과 부문별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합니다.


심사 및 시상

본선 피칭 심사|2018.8.11() 15:00 ~ 18:00, 청풍리조트

시상|2018.8.14() 19:00,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시상 내역

제작지원금 총 1천 만원

② 제작지원금 총 5백만 원

③ 후반 작업 지원 (음향 마스터링 지원)

④ 해외영화제 출품 지원 (영어 번역·자막 지원)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 총 4


<록큰롤 플라이트> 감독 오인천

”당신의 청춘은 비행(飛行)’하고 있나요?"

아무도 보지 않는 길거리 공연 영상만 주구장창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 여성 3인조 록 밴드스콜피오 걸스’. 밴드로 성공해 대한민국을 접수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그저 청춘의 끝자락에 서 있는 동네 백조일 뿐이다. 어느 날 미국의 레코드사에서 날라온 기적과 같은 한 통의 오디션 메일! 하지만 전 재산을 털어 비행기에 오른 이들의 비행은 꼬이기 시작하고...

가장 보통의 청춘들이 벌이는 우리 모두의 '비행(飛行)'이 시작된다.



<사운드 오브 서울> 감독 스티븐 두트 

K-pop이 세상에 알려지기 훨씬 이전, 서울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산업이 존재했다. 트로트와 팝, 포크와 사이키델릭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팬덤을 구축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던 뮤지션들은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커다란 난관에 부딪혔다. 30여 년간 지속된 군부정권이 사전심의제도를 통해 체제 비판적, 일본적, 서양적, 또는 선정적 등 각종 이유를 붙여 많은 곡들에 금지곡이란 낙인을 찍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본 작품은 한국의 대중음악사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아홉 개의 노래를 통해 굴곡진 현대사 속에 꿈틀대는 저항정신을 조명하고,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을 통해 "사운드 오브 서울"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려 한다.



<샤이닝그라운드> 감독 장동주

홍대 어느 지하 공연장힙합이 하고 싶어 막연한 꿈을 가지고 서울에 상경한 7명의 무명 래퍼들 (Team: Shining Ground)이 있다. 하지만 공연장에서 마이크를 손에 쥐는 날 보다, 공사 현장에서 벽돌을 나르거나, 음식점에서 서빙을 하는 날이 더 많은 현실 앞에 7명의 무명 래퍼들의 꿈과 목표는 위태롭다. 한편, 군 입대와 비자 문제 등 구성원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Shining Ground’라는 팀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팀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공연을 기획하게 되는데



<코리안집시사운드, 소리께떼> 감독 이상목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하다가 제주에 내려온 소리꾼, 플라멩코 기타 연주가 좋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음악을 한다는 데 한계를 느낀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와 플라멩코 무용수, 집시음악에 빠져 자유롭게 연주를 하다가 한국에서 새로운 팀을 꾸미고 자 하는 집시바이올리니스트. 서로 다른 장르의 보헤미안 음악인들이 제주라는 섬에 모여 세상에 없는 소리를 만들어가는 밴드 소리께떼. 사운드를 하나로 만들어 가기 위한 그들의 음악적 고민과 새로운 곳에서의 삶. 그들의 음악과 삶이 점차 하모니를 이루어 갈수록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한다. 자립 음반제작에서부터 첫 단독 콘서트 그리고 스페인 집시 페스티벌 공연까지과연 코리안 집시들의 꿈을 이루어질 수 있을까?



지난해 JIMFF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Trip of Blues>, <수퍼 디스코> 두 편의 작품은 올해 JIMFF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섹션에서 선보입니다.


 

인기도, 명예도 아닌 그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신촌블루스의 엄인호가 바로 <Trip of Blues>의 주인공입니다. 순탄치 않은 길을 걸으며 뒤늦게 가수로 데뷔했지만 그는 외국 곡 카피를 유난히 싫어하며 소신 있게 자신의 창작곡을 만들어 갔습니다. 카메라는 은발의 뮤지션 엄인호를 쫓습니다.

 

<수퍼 디스코>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매니저였던 이주호 감독이 이들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결심하며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수퍼 디스코>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일상과 음악 여정을 여과 없이 담겨있습니다.

 

116편의 모든 영화가 JIMFF에겐 소중합니다. JIMFF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탄생한 두 영화는 더욱 자신 있게, 뿌듯하게 소개합니다.

 

JIMFF는 영화 산업 발전과 음악 영화를 개발을 위해 쉬지 않고 다음 계획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2019년의 JIMFF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