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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15:26

2011 JIMFF를 거쳐간 거리의 악사들!


2007년 처음 시작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신인 뮤지션의 공연을 지원하고 음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과 무대 매너, 관객들의 열정적 호응으로 지금도 성장중인데요. ‘우주히피’, ‘Zoo(현 글루미몽키즈)’, ‘크로스 팬던트’, ‘8극장’, ’좋아서 하는 밴드’, ‘유발이의 소풍’, ‘아서라이그가 배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죠!



오늘은 거리의 악사페스티벌을 되짚어보는 마지막시간! 2011 JIMFF를 거쳐간 거리의 악사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2011년 역시 숨겨져있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는데요! 2011년 본선진출 5팀에 대해 살펴볼까요?




2011거리의 악사 우승팀은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입니다! ('섬'이라는 글자를 멤버들의 몸으로 표현하는 프로필사진이 인상적이죠?^^) 신나는 섬은 폴카, 스윙, 아이리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입니다.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와 기타가 엇갈려가며 이루는 두 멜로디 축과 그들을 자연스럽게 리드해나가는 젬베 사운드가 이루는 조화는 무척 이색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밴드에요! 다양한 악기구성만큼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겨울에 열렸던 마리끌레르 필름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원 윈터나잇'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동영상으로나마 그들의 음악을 즐겨보시죠 ♬



준우승을 차지한 'WE PROJECT'라는 팀은 WEST&EAST의 약자를 팀 이름으로 내세웠을 만큼 동서양의 만남을 음악으로 보여주는 팀입니다.전통 국악기들의 앙상블이 전체의 음악을 주도하며 기타. 서양타악(마림바.라틴악기.팀파니),건반등이 화려한 색채를 더하고 다채로운 리듬구성과 다이나믹한 음악구조들을 보여줍니다. 꾸준한 월드뮤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접목들을 통해 우리 음악을 세계시장 안에서 동양음악의 대표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밴드인데요, 2011 거리의악사페스티벌 준우승도 그 노력의 결과물인것 같아요! 



또한 관객상을 받은 '이상한나라의 달리스'는 소녀같은 맑은 보이스 소유자, 깜찍한 여성 보컬과 멋있는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 밴드의 깜찍한 여성보컬분 이름이 '남달리'라고 하네요^^)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소소한 멜로디에 담아 노래하는 팝재즈 콰르텟 밴드로 2009 인천 펜타포트 프린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클럽 타, 오뙤르, 신촌음악당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했고, 여전히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팀입니다. 그들의 공연영상을 보며 한번 그들의 '이상한 나라'에 공감해보시겠어요?ㅎㅎ



그 외의 참가팀들도 정말 무한 매력을 뽐내주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파티스트릿' 은 거리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한 밴드입니다. 진정한 '거리의 악사'랄까요 ㅎㅎ 자리를 펼치면 어디서든 무대가 완성되는 그들은 어디든 찾아가 거리의 악사를 꿈꾸며 공연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소소한 악기에서 나오는 차분한 사운드와 때로는 관객과 하나되는 신나는 음악과 레게 ,보사노바, 얼터너티브 록, 폴카 ,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JIMFF를 채워줬습니다. 그들의 거리공연을 보시면 느낌이 딱! 오실거에요!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KBS 탑밴드 시즌1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던 '원수진사람들'도 2011 JIMFF를 거쳐간 거리의 악사입니다! (이 밴드 역시 보컬 이름이 '원수진'이라고 하네요.) 락이란 장르와 밴드란 수단으로 표현할 수있는 모든 음악을 원수진 사람들 색깔로 접목시켜 대중적인 음악과 때론 사이키델릭 한 음악을 선보여주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 다양한 장르, 더 막강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사랑받고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올해부터는 '오지라퍼'와 합쳐져서 더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인데요, 그런 의미로 내일부터는 역대 JIMFF를 빛내주었던 오지라퍼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