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돈의 맛>의 임상수 감독 & 김효진 여배우, 불온한 감독과 만나다 영화 을 두고 김효진은 모욕에 관한 영화라고 했고, 위험천만한 전복자 임상수 감독은 존엄에 관한 영화라고 했다. 결국 둘의 생각은 만났고, 그들은 곧 칸에 간다. 영화 과는 인연을 맞추기가 힘이 든다. 일단 국내에서는 오늘 오후 2시에 첫 시사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 새벽에 난 원고를 쓰고 있다. 무덤 안에 있는 사람들도 나오게 한다는 그 무시무시한 마감 때문이다. 그래서 난, 실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글에서는 유독 이런 표현이 많을 것이다. ‘미루어 짐작컨대’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 인연 못 맞추기 상황2’는 칸 국제 영화제 일정 때문에 발생한다. 난 곧 개막일(16일)에 맞춰 칸에 갈 예정이지만 무려 11일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