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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참가후기]

[JIMFF2011] 샤인님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1 : 시네심포니+원썸머나잇


제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갔다오고 나서

'아.... 이건 매년 꼭 가야해!!!!!!!!!!!!!!!'

라고 느껴서 올해 역시 여름의 제천을 찾았다 ㅋ.ㅋ


사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6회를 마치고 7회를 다시 개최할지 말지에 대한 폐지논란이 있었다.

작년에 갔을 때는 너무나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왔기 때문에 폐지논란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척 아쉬웠는데

7회가 다시 열리게 되고 앞으로도 계속 열릴거라고 하니!!!!!!!!!!!!!! 너무 기뻤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정들과 라인업이 뜨자마자 작년에 같이 갔던 언니에게 불카톡을 하고

얼른얼른 멤버들을 모아 기차표 예매, 티켓 예매를 무사~히 마치고

13일 토요일 점심에 서울을 떠났다!



제천역 앞 천막에서 받은 안내책자들과 우비, 물!
짐프리들의 센스는 나날히 발전하는 것 같음^.~


영화보러 TTC로 이동!

TTC안에 들어갔더니 공연을 하고 있었다.


브라질음악을 하는 브리마베라

이 분들 덕분에 브라질음악이 좋아졌다

노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대기시간동안 귀호강했음




우리가 본 영화는 시네 심포니2 !
영화 7편 (엄마와 아들 / 바르바라 / 더 싱어 / 소녀와 피아노 / 굿바이 럭키맨 / 나, 헬무트 / 갓 오브 러브)
을 약 2시간 ~ 2시간 반 동안 상영한다.

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소녀와 피아노나, 헬무트!
소녀와 피아노는 내가 가장 많이 접하는 악기여서 더 관심있게 본 영화이고,
나, 헬무트는 매 장면마다 장면변환이 신선하게 이루어졌고 상당히 유쾌했던 영화로 기억된다.

 
두 사진은 '엄마와 아들'을 만드신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이었다.
인터뷰 다 끝나고 우리랑 같이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캄사합니다" 하던 귀여운 감독님


영화를 다 보고 원썸머나잇을 즐기기 위해
황금당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청풍호반으로 이동!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청풍호반무대까지 이동 중!

영화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좀 늦게 도착하느라 막 정신없이 걸어감ㅋㅋㅋㅋ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청풍호반은 낮에 보면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의림지만큼이나 멋진 곳이다.

보면 마음이 절로 시원해지고 뚫린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여덟시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청풍호를 자세히 볼 수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 ㅠㅠ



영화관람이 끝나고 음악스테이지를 즐기기 위해 앞으로 앞으로

 

이 날 무대는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리쌍이!

 

중간에 비도 오고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밀어대고 피곤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름 열심히 뛰어대며 놀았다.

그치만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음........ㅠㅠ


원썸머나잇이 끝나고 다시 셔틀로 황금당까지 이동하고,

유로스파라는 찜질방으로 이동~

찜질방 가서 냉면, 선지국밥, 비빔밥을 먹고 취침을 하려 했지만

잘 곳을 찾을 수도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이 날은 그냥... 그냥 가는 곳 마다 사람이 많은 날이었나 보다.

가까스로 자리잡고 취짐했다.(계속)


글쓴이 : 블로거 샤인(http://sairom_0217.blog.me/)

원본 : http://sairom_0217.blog.me/14014371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