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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IMFF/중앙시장 프로젝트

록빠, 사직동 그가게

 : 아티스트가 바라보는 JIMFF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 지역민들과의 충분한 교류와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융화되어 큰 축제를 진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달빛프렌즈가 되면 록빠도 제천의 상인, 나아가 지역민들과 으쌰으쌰 해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서울에 위치한사직동 그 가게가 사직동을 벗어나 제천에서 티베트의 기운을 함께 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 JIMFF를 찾는 관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업(워크숍)은 무엇인가요?

  : <희망의 룽타 만들기>입니다. 룽타는 티베트어로바람에 날리는 말이라는 뜻으로, 오색의 깃발입니다. 티벳불교권 지역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매달아 놓은 깃발에 쓰인 말이 바람을 타고 전해진다고 티벳탄들은 생각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불경이 쓰여 있지만, 록빠는 티베트와 다람살라에 사람들의 메시지를 실어 보내보려 합니다. 손바닥을 물감으로 칠해 찍거나, 글귀를 적어 비어 있는 깃발을 가득 채워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티베트에 마음으로나마 더 힘이 되고자 합니다 

  :  JIMFF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원썸머나잇>이 기대됩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과도 함께 해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즐거운 이벤트라 들었습니다.! 물론 참여하는 <중앙시장프로젝트>도 기대됩니다. 다른 단체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천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록빠에 더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 JIMFF에서 만들고 싶은 추억이 있으시다면?

  : 록빠에서 운영하는 가게, ‘사직동 그가게는 자원활동가와 찾아오는 손님들 위주로 운영되어 왔는데, 제천국제영화제를 통하여 그 취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합니다. 티베트의 현황과 문화, 록빠의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를 즐겁게 여러 사람들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 중앙시장 프로젝트 찾아오는 관객에게 한마디!

  : 제천까지 오셨는데, 영화랑 공연은 잘 보셨나요? 티베트나 인도 다람살라에 가보고 싶었는데, 고산증때문에, 돈이 없어서, 정말 멀어서 어려우셨다고요. , 그렇다면 록빠를 찾아오셔요. 지상에서 해발 5000m의 공기로 신나게 대리만족시켜드립니다! 같이 티베트를 향한 소중한 맘을 룽타 깃발로 날려보아요!

              

록빠 블로그 http://blog.naver.com/rogpastory

 

   담당 스태프의 추천 포인트!


록빠, 사직동 그가게는 사직동에 있는 아주 조그만 가게예요. 정말 작아요. 그 작은 가게에서 어떻게 이런 모든 일들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재미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곳입니다. 특히 멜로디잔치는 정말 양쪽 엄지 모두 들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중앙시장에 모시게 되어 참 개인적으로는 뿌듯하고 기쁜 단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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