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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NOW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개최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개최

 

지난 7 12()에 서울과 제천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서울 기자회견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은 이무영 감독님의 사회로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지난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팀인 최한솔 님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이근규 조직위원장님과 허진호 집행위원장님께서 올해 영화제 전반적인 특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전진수 프로그래머님은 개막작인 <바이올린 티처>를 비롯한 총 36개국 105편의 영화 프로그램과 주요 작품들을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설승아 사무국장님의 발표로 원 썸머 나잇, 의림 썸머 나잇,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과 JIMFF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카스텐, 에픽하이 등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공연하는 30여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와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의 트레일러 역시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우연히 음악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어린아이의 즐거움을 담아낸 따뜻한 영상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후, 연출을 맡은 임필성 감독님과 어린아이 역을 맡은 김하나 양의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임필성 감독님은 음악영화제의 종합적인 성격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올해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이어졌습니다. 올해의 홍보대사로는 배우 류혜영 님과 엄태구 님이 위촉되었습니다. 배우 류혜영 님은 항상 음악은 제가 영화인이지만 영화보다 더 위대한 예술이라고 생각해왔으며 음악을 영화로 표현하는 것 역시 아름답고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동경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배우 엄태구 님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역할을 주셔서 너무 큰 영광이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두 배우가 기대됩니다!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드디어 영화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여름, 음악과 영화로 흠뻑 빠질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