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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NOW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기자회견 개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기자회견 개최

 



어제였죠,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명동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도 두근거리는 JIMFF의 특색있는 작품들과 감성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영화제를 미리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는데요, 궃은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자리를 채워주시면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자 이무영 감독)

기자회견에 앞서 먼저, 이무영 감독님의 사회로 작년 거리의 악사 우승팀 큐바니즘의 감성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했는데요, 영화 <화양연화>의 삽입곡 ‘Quizas quiazs quizas’를 편안한 어쿠스틱 느낌으로 편곡하여 기자회견을 찾은 분들에게 선보였습니다.

(12th JIMFF 거리의 악사 우승팀 큐바니즘’)


13th JIMFF 영화 프로그램 이모저모

공연이 끝난 후 이근규 조직위원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발표로 올해 영화제 방향과 개요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 전진수 프로그래머님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매년 상영작 수를 갱신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는 총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이 준비 중이며, 특히 개막작은 에티엔 코마 감독의 <장고>가 선정됨을 발표하였습니다. 프랑스 작품인 <장고>는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집시 스윙을 대표하는 뮤지션 장고 라인하르트의 일생을 담고 있으며,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해외에서 먼저 선보였습니다.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에티엔 코마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하네요.

 

(전진수 프로그래머, 허진호 집행위원장, 이근규 조직위원장, 설승아 사무국장)

이외에 각 섹션별 상영작품 중 주목할 만한 작품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페밀리 페스트섹션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봉준호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이 함께 하는 특별 상영으로 꾸며질 예정이기에 큰 관심이 예상됩니다!

 


기대감 폭발! 오감만족 음악 프로그램

 

설승아 국장님의 발표로 올해 음악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방향을 알 수 있었는데요, 원 썸머 나잇에서는 가수 거미, 김윤아, 장재인등이 채울 예정이며,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픽업 더 뮤직 이윤지에서는 이윤지 배우가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하며, 박원,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인 쿨나이트와 배우와 뮤지션이 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를 소개하였습니다.

 

오직 JIMFF에서만 특별 프로그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색 있는 JIMFF 특별프로그램도 처음 소개되었는데요, 어느덧 12기를 맞이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와 한국 뮤지컬 영화의 발전 방향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JIMFF 포럼,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 프로젝트인 영화관 옆 미술관미술관 옆 스케치등 체험 이벤트를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제천영화음악상이 올해는 아시아로 범위를 확대하여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으로 탈바꿈하여 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컨테이너 상영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쿨시네마프로그램도 작년에 이어 진행되어 한여름 시원한 곳을 찾는 관객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트레일러 연출 김종관 감독)

김종관 감독님의 연출로 탄생한 올해의 트레일러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었는데요, 트레일러 상영 후 허진호 집행위원장님은평소 애착이 가는 후배라며 김종관 감독님을 소개하였습니다. 김종관 감독님으로부터 트레일러 연출의도를 들을 수 있었고,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배우 한지민 홍보대사 위촉)

 

끝으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 한지민 배우의 위촉식이 이어졌습니다. 한지민 배우는 기쁘고 행복한 축제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름답고 당찬 한지민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도 지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제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분들에게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한 발자국 빨리 다가온 여름만큼이나, 여러분들과 함께 영화제를 빨리 만나고 싶네요. 8 10일 제천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