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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NOW

당신의 여름을 함께. “Be JIMFFree”의 첫 여정 전체교육 이모저모


당신의 여름을 함께. “Be JIMFFree”의 첫 여정

 전체교육 이모저모

 

1. 환영합니다! 짐프리 전체교육

 


 

지난 6 29일부터 7 1일 까지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이틀간 짐프리 전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짐프리로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짐프리들은 출석체크 시간 전부터 미리 기다릴 정도로 열정적인 참여를 보였습니다.

 


 

출석체크가 끝난 후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전체교육에서는 스태프와 제천시 관계자분들의 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짐프리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짐프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영화제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활동이기에 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교육이 진행되는 내내 짐프리들은 초강력 집중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교육인 만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팀별 느낌을 알 수 있었던 환호성은 전체교육을 더욱 더 뜨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 짐프리 본격 팀웍 다지기

 

본격적으로 팀웍을 다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짐프리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시작 전에 앞서 몸풀기로 자원활동가 담당 박현우 매니저의 요가 시범으로 한껏 달아오른 열기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었습니다.

 

<조편성

 


 



(나마스떼…)

 

 

본 게임에 앞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판을 위해 심판 위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운영초청실의 이지은 초청팀장의 왕관 수여식이 끝난 후, 자원활동가 담당 운영팀 박현우 매니저의 ‘3분 요가로 몸을 풀 수 있는 귀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각 팀마다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D(공연실 청풍팀)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인상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마치 야구장에 온 것처럼 인간파도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게임종목은 인간꼬리, 고깔게임, 짝피구, 엉덩이씨름, 동작 맞추기부터 올해 처음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알병아리봉황닭과 계주까지 풍성한 종목으로 각 팀들의 자웅을 겨뤘습니다. 엉덩이 씨름에서는 혼자서 거의 모든 상대팀을 제압하는 엄청난 실력을 소유한 짐프리가 있었고, 짝피구에서는 신들린 움직임으로 모든 공을 피하고 볼에 무게를 실어 강력한 슛을 던지는 짐프리가 있어 경기는 달아올랐습니다. 마지막 계주까지 엎치락 뒤치락 선두경쟁을 펼쳤습니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D팀에게 돌아갔는데요, ‘레어 안주를 손에 얻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3.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

 


체육대회가 끝난 후 모두 상쾌한 마음으로 학생식당에 모여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날쯤 약간의 맥주와 안주거리를 곁들여 서로와 더욱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는 짐프리들의 눈에서 영화제가 하루 빨리 다가오길 바라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언제나 시간은 부족하죠. 밤이 깊어질 때까지 담소를 나누던 짐프리들도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4. Be JIMFFree를 향해 팀 세부교육

 

금요일밤의 뜨거운 열기가 지나고 팀 세부교육의 날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짐프리가 많았는데요, 하루를 함께 보내서인지 짝지어서 함께 식사를 하는 짐프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팀 별 세부교육은 학술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본인들의 업무와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이 한발자국 더 빨리 다가 온 것 같네요.

짐프리들의 뜨거운 열망이 여름을 더 빨리 불러왔는지 모르겠습니다. 1 2일간 전국각지에서 온 짐프리들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끝으로 자원활동가 담당 박현우 매니저님의 총평과 슬라이드 비디오로 전체교육을 추억해봅니다.

 

"당신의 여름은 어디에 있습니까?" 

"유난히 뜨거웠던 6월의 마지막 날 그 보다 더 뜨거웠던 그들이 있어 그 밤은 한결 시원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앞으로 더 뜨거워질 Be JIMFFree의 여름은 여기 제천에 있습니다당신 생에 가장 뜨거울지 모를 여름당신의 여름은 어디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