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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리뷰 인터뷰

[인터뷰] 아티스트 진이칸의 무빙갤러리 “편식은 안 좋아요. 예술은 골고루 먹어야 해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회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팔자토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8글자로 표현해주세요! 

 

"진이칸 감독 데뷔작"


 

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유와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진이칸의 디너프로젝트 카페의 회원으로 평상시에는 각자의 직업과 다양한 지역에 거주합니다. 프로젝트에 의해서 일단 결성이 되면 뜨겁게, 때론 무섭게 재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팀입니다. 조각가 마틸다, 배우 그나, 무대미술 홍지, 디자이너 토마토까지 저 진이칸을 포함하여 총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어떤 무대, 작품을 선보이실 건가요?

그동안 그림을 주로 그려왔기에 사람들은 저를 화가로만 인식하지만, 저는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싶어요. 이번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에서는 그동안 그려왔던 제 그림의 캐릭터를 인형으로 만들었는데 이름이 “양지”예요 이 양지는 한류의 스타들처럼 아이콘이 되는데 여배우처럼 레드카펫 위를 걷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하고, 현대 미술 까지 총망라하여 멀티 아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혹시 좋아하는 예술가나 가장 강렬하게 영향을 받은 예술가가 있다면?

온전히 인생을 예술로 불태운 살바도르 달리



 

현재 하시는 예술을 하시기 전에 하셨던 일?

뉴욕 FM 라디오 방송DJ, 쥬얼리 디자이너, 대학강사, 영어회화강사 등 하지만 예술을 떠난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미래의 꿈이 있으신가요?

살바도르 달리 만큼만. 지치지 않고 쭉 열정적으로 예술을 했으면 좋겠어요. 달리의 연인 갈라 같은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기획하시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더욱 다양한 매체나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는 멀티 프로젝트 팀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지금은 델리, 런던, 뉴욕에서 있을 전시와 프로젝트 준비 중에 있는데 애로사항이 참 많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관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예술은 가슴으로 느끼는 거예요. 맘을 활짝 열고 받아드릴 준비가 필요해요. 이런 예술은 이래서 좋고 저런 예술은 저래서 좋고. 우리의 영혼도 골고루 먹어야지 편식은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