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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리뷰 인터뷰

[인터뷰] 금주악단 “뭐든 맘껏 하면서 사는 것, 그게 꿈입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회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팔자토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8글자로 표현해주세요!

 

 “여름제천이상팔자”


 

 

 

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영화배우 김재록과 음악감독 권성모, 그리고 이소연이 함께하는 팀입니다. 작년 8월에 서울 서초동에 있는 창고라는 작은 공간에서 첫 공연을 했고요. 지금 그때 공연했던 곡들로 첫 앨범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포크 풍의 쓸쓸한 노래들을 주로 담은 첫 앨범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팀 이름은 권성모씨가 지었는데  ‘술을 마시고’라는 타이틀 곡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어떤 무대, 작품을 선보이실 건가요?

말씀 드린 대로 포크 풍의 쓸쓸한 노래들을 위주로 어쿠스틱 기타 두 대와 간단한 리듬 악기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권성모씨가 리드 기타를, 제가 리듬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할 거고요, 이소연씨가 리듬 파트를 맡을 겁니다. 장소에 따라 앰프와 마이크 장치 없이 연주도 할 생각입니다.

 

 

 

혹시 좋아하는 예술가나 가장 강렬하게 영향을 받은 예술가가 있다면?

김재록 : 수많은 예술가가 있지만 굳이 꼽으라면 존 레논과 낸 골딘을 사랑합니다.


 

 

현재 하시는 예술을 하시기 전에 하셨던 일?

김재록 : 첫 직업은 광고회사 AE였습니다. 그 이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그때부터 영화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투자사 투자 담당 영어학원 강사 등, 이것저것 다양한 일들을 했네요. 

 


 

 

 

미래의 꿈이 있으신가요?

김재록 : 뭐든 맘껏 하면서 사는 거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기획하시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앞서 말씀 드린 창고라는 공간에서 8월 초에 다시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9월부터는 앨범 발매와 함께, 기회가 닿는 대로 공연장에서 청중들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관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함께 즐겨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