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프의 모든 것
이곳이 바로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가 즐비하다던 그 JIMFF 인가요? 네 맞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맛봐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집. 이름하여, <짐프의 모든 것>. 영화와 음악을 아우른 문화 축제인 만큼 영화, 음악으로 분류를 나눠 지형도를 짜봤다. 불멸할 것만 같은 여름날 모처럼 숨통 튀일 좋은 추억만 안고 가시길!
영화
총 7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화 부분. 음악 다큐멘터리 형식의 ‘뮤직 인 사이트’는 대표 하드록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의 노래 ‘Free bird’에 담긴 일화를 좇으며 외양을 갖추고, 우승작으로 선정되면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은 총 5개의 경쟁력 있는 상영작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올해는 인도 음악영화를 주제 테마로 삼은 ‘주제와 변주’는 볼리우드 영화의 매력을 느끼기 충분하고, 전 연령의 가족이 편하기 즐길 부문인 ‘패밀리 페스트’는 두 소년의 락 대회 참여기를 다룬 장편 <로스 반도>를 비롯한 5개의 단편을 준비했다. 끝으로 영화 상영과 함께 리얼 연주로 영화+음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짐프 대표 프로그램 ‘시네마 콘서트’는 인디뮤지션 신나는섬의 라이브 연주로 한여름 밤 무아지경의 흥겨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
먼저 가장 큰 규모의 ‘원 썸머 나잇’이다. 8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일 밤 8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은 ‘픽 업 더 뮤직’ 이란 타이틀로 배우 박해일, 윤제문, 수애가 현장을 찾아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뮤지션을 소개하고, 둘째 날은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이 ‘미드나잇 바이브’을 진행할 예정. 끝으로 일요일에는 김연우, 소란, 마틴스미스가 달빛 조명 아래 낭만적인 춤을 이끌 ‘이터널 썸머 나잇’을 준비 중이다. 10일 금요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6시 30분 의림지 무대에서 펼쳐질 ‘의림 썸머 나잇’은 ‘ 아도이, 새소년’, ‘소울트레인, 신촌블루스’. ‘스텔라장, 폴킴’, ‘타틀즈, 윤수일’이 한팀이 되어 초저녁의 감성을 채운다. 더불어 버스킹 형태의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오픈 GV 형태의 ‘제천 라이브 초이스’, ‘쿨나이트’가 곳곳에서 기습 출몰을 대기 중. 무대가 너무 많아 복잡하다면 그냥 거리로 나와 보자. 들리는 음악에 맞춰 몸을 맡기고, 보이는 무대에 시선을 돌려 집중하면 그걸로 끝. JIMFF가 준비한 놀이터에서 여러분은 마음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
글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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