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사이드: 새소년
Q1. 새소년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 강토(드럼), 문팬시(베이스) 그리고 황소윤(기타/보컬)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입니다. 밴드의 이름에서 ‘새’는 ‘새로움’을 의미하기도, ‘날아다니는 새’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로-파이(Lofi)한 질감, 빈티지한 느낌 그리고 여러 장르를 관통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저희들만의 색을 부여한 ‘새소년스러운’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싱글 ‘긴 꿈’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Q2. <여름깃>의 마지막 트랙 ‘새소년’은 밴드 새소년의 이름과 같은데, 정체성을 함축하는 노래 인가요?
- 정체성이라기보다는 밴드명을 짓기 전 '새소년'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 단어의 뜻, 그리고 저희의 현재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Q3. 평소 영화를 즐겨보시나요? 음악적으로 영감을 받은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였나요?
- 르네 랄루, 롤랜드 토퍼 감독의 <판타스틱 플래닛>. 미장센만큼이나 음악이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영상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화면과 소리 양쪽 모두에 감동받는 경험을 했습니다.
Q4.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의림 썸머 나잇>의 첫날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 초청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긴다는 건 재미와 감동이 두 배라는 것 아닐까요!
Q5. <의림 썸머 나잇>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이실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늘 하던 대로, 같이 재밌게 놀아보고 싶습니다.
Q1. Can you give us a brief introduction about ‘Sae So Nyeon’?
- It’s a three-person band composed of Kangto(drum), Moon Pan(base) and Hwang So-yun(other/vocal). ‘Sae’ in the band’s name means ‘New’ and 'flying bird’ at the same time. We're doing our own colored ‘Sae So Nyeon’ music with a Lo-fi texture, a vintage feeling and a wide range of musical spectrum beyond genres. It was started receiving attention when a single 'Long Dream' was introduced along with a music video in June 2017.
Q2. The last track of
- Rather than identity, we tried to put the feelings we felt when we first met the word ‘Sae So Nyun’, the meaning of it and our present.
- Like I always do, I want to have fun with all.
추천 노래
1. 긴 꿈: 새소년의 데뷔 싱글. 늘어진 테이프를 재생하듯 빛바랜 사운드와 수줍은 연주가 인상적이다. 드라이브에 안성맞춤.
2. 파도: 로큰롤 드럼 연주로 시작해 블루스를 거쳐 황소윤의 비상하는 보컬에서 힘이 폭발한다. 파도의 움직임 그 자체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여름깃>에서 가장 파워풀한 트랙.
3. 새소년: 밴드 이름과 동명의 곡으로, 새소년표 서프 록이 전해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잠시 눈을 감고 들판에 누워 보자. 청풍 호수를 바라봐도 좋다!
글 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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