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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참가후기]

[JIMFF2011] 샤인님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2 : 물빛다방+JIMFF스테이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우여곡절 끝에 의림지 도착! 


사진보다 백배 천배 멋있는 의림지

실제로 보면 진짜 물이 막 반짝반짝반짝 빛남



의림지 한쪽 짐프스테이지에서 '물빛에 춤추고' 리허설 중이었다.

이때 비도 오고 꾸질꾸질해서 물빛다방으로 피신!



알록달록 예쁜 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위에 걸면 된다.



이렇게



물빛다방 내부~

아늑하고 비 피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다 

안에서 돌맹이로 공기놀이도 하고 종이에 사연쓰고 놀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쳤다.



물빛다방 앞에서 깜짝공연하는 소년핑크!

귀여운 그룹이었다 

 

이제 공연보러 고고싱! 



'물빛에 떠 있는 푸른곰팡이'



으아니 이 싸람들은!!!!!!!!!!

어제 TTC에서 봤던 프리마베라!!!!

여기서 또 보니 반가웠다


 

이쯤에서 프리마베라 공연 영상 투척



신나는 공연에 춤추고 노는 짐프리들.

너~무 즐거워 보였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 플레이 상영!!!!!!!!!!!!!!!!!!!!!!!!

메이트가 결성되게 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으아 완전 재밌었다!

 

영화가 끝난 뒤 정준일의 깜짝 공연이 있었다

주...준일쨔응.... 


(팔이 아파 1분 밖에 찍지 못함..)




낮에 보는 의림지도 멋졌지만

밤에 보는 의림지는 더!!!!!!!!!!!!!!!! 멋있었다.

아 진짜 의림지 짱임ㅠㅠ




서울 도착해서 자기 전에.

 

브라질 음악을 하는 프리마베라

멜로디언 소리가 너무 좋았던 소년핑크의 스티커

친절한 짐프리들이 줬던 안내책자

제천-청량리 기차표

물빛 다방에서 가져온

영화표, 공연표

 

솔직히 정~말 재미있었고 알찼던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고 꽤 많은 교훈을 주었던 이번 짐프.


여행하면서 '아 정말 너무 피곤해 집에가서 자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순간순간이 있었는데

집에 와서 사진들을 보며 생각해보니 정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 사람들과 함께해서 다행이었고,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여름에도 당연히 제천을!!!!!!!!!!!!!!!

 

내년 여름에는 관광객으로 말고, 자원활동가로 제천을 가보려고 한다.

 

2년 동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가면서 젊음 그 그대로를 보여준 자활돌!

나도 내년에 그 젊음을 느낄 수 있기를^.^

이러니까 나 꼭 늙은 사람 같네.....ㅋㅋㅋㅋㅋㅋ

 

내년엔 못가본 탁사정도 가고 다 계획해놓고 다 즐기고 와야겠다


곧 다시 만날 제천, 씨유~♥


글쓴이 : 블로거 샤인(http://sairom_0217.blog.me/)

원본 :  http://sairom_0217.blog.me/14014382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