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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JIMFF DAILY

데일리지3호_환하게 빛내다 홍보대사 한지민

환 하 게 빛 내 다

환한 미소가 제천을 빛낸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 한지민 배우를 만났다. 평소에도 음악영화를 즐긴다는 그녀는 ‘이산’과 ‘빠담빠담’ 등의 드라마, 영화 <밀정> 등을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양한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에서 발랄하고 솔직한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이토록 다양한 매력을 지닌 그녀는 편안한 휴양지이자 깊은 영화적 사색의 공간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닮아있다.



Q.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가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안녕하세요, 배우 한지민입니다. 먼저 13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화인의 한 명으로서, 음악이라는 명확한 테마가 있는 JIMFF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Q.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나 공연,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A.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아이덴티티는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인 것 같아요. 청풍호를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예요. 그 중에서도 첫 번째 밤,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디바 나잇’이 가장 기대돼요.

Q.제천국제음악영화제 최고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A.매년 8월에 열리는 만큼 ‘여름’과 맞닿아 있다는 것 아닐까요. 더운 여름,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가까운 휴가를 떠나시길 추천할게요.

Q.좋아하는 영화 속 음악이 있다면요?

A.평소에도 영화와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고 특히 음악영화를 좋아해요. 국내 외 많은 음악영화들이 있지만, <원스>의 ‘If you want me'를 추천하고 싶어요. 영화의 여주인공이기도 한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직접 부른 곡이예요. 남주인공과 음악적 교감을 느끼는 씬에서 등장하는 곡이라 노래를 들을 때마다 영화의 장면이 떠올라요. 영화음악이 가진 좋은 영향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원스>는 지난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국에 소개되어 음악영화라는 장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Q.마지막으로 영화제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A.올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107편의 영화 상영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영화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까지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랄게요. 저도 JIMFF의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제천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갈게요.



글. 도상희 기자

사진. 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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