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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NOW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 아트웍으로 만나는 음악영화 - 영화관 옆 미술관

아트웍으로 보는 음악영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

영화관 옆 미술관 전시

- 11.1()~11.5() @메가박스 코엑스-

 

올해 처음 시도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시 프로그램인 영화관 옆 미술관을 11 1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에서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음악영화를 각자의 테마로 담아낸 드로잉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메가박스 코엑스 내 필름 소사이어티 라운지에 전시됩니다.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은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의 기념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됩니다.

 

[참여작가]

쏘리 SORRY | instagram.com/sawmoon_

예술작품을 라인드로잉으로 간단하게 그립니다. 영화, 그림,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드로잉으로 그리며 주로 영화 속 인물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화가 앙리마티스는 "예술은 편안한 쇼파와 같아야 한다. 하루의 정신적 육체적 피곤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하여" 라고 말하였습니다. 저 또한 예술을 통해 피곤으로부터 해방되어 온 날들이 많습니다. 예술을 통해 받아온 밝은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다른 예술로 얻은 영감과 기운들을 제 방식대로 풀어 다시 전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그림을 그립니다.

 


JJAL | instagram.com/jjal

영화를 접한 뒤 갖게되는 감상은 각자 다르다. 각자의 경험과 그 날의 감정 등에 따라 기억에 남는 장면, 주인공의 감정상태, 전체적인 영화에 대한 인상 등이 달라진다. 영화의 한 장면을 표정이 배제된 채로 그린다. 각자가 가진 감상에 영향을 미칠 생각은 없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감상을 비어있는 등장인물의 얼굴에 대입시켜본다면 자신만의 영화로 간직할 수 있지않을까.

 

달콤 아티스트 유유 DALKOM ARTIST YUYU | dalkomartist.com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따듯한 언어로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 작가입니다.

 

정지은 JIEUN JUNG | instagram.com/stopmesilver

시네마틱-콩트는 있었던 일과 있을법한 일, 꿈 속 이야기와 현실을 넘나드는 에세이-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의 한 장면이 그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암시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이 드로잉들은 어떤 순간의 감정 한 부분을 꺼내어 조금 더 자기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보려는 시도이다.


정희정 JUNGJUNG | instagram.com/jungjung.hee

찰나의 상상을 담아 그림을 그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옥같은 영화의 멜로디와 떠오르는 장면들을 라인 드로잉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깊어지는 가을 날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일러스트로 전달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