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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HOT/JIMFF`s Talk Talk

[요謠건 몰랐지?] KPOP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EXP EDITION

 몰랐지2018 JIMFF 초특급 뮤지션 알림 코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 뮤지션들은 대체 어떤 이들인가.

그들은 그리고 그들의 음악은 대체 어떤 매력을 가졌는가.

내가 아는 혹은 모르는 뮤지션을 파헤쳐 보는 시간, 건 몰랐지?



제천 라이브 초이스의 마지막 주인공, EXP EDITION. 국제 K-STAR 어워즈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4인조 그룹 EXP EDITION을 만나 보니 멤버 전원이 외국인이다. 더 놀라운 건 이들의 탄생지가 뉴욕이라는 점. EXP EDITION 소속사 아임어비비의 김보라 대표는 유학 중 한류와 아이돌 문화를 연구하다 직접 KPOP 그룹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멤버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구성하는 것이 첫 조건이었다.



[EXP EDITION – LUV/WORNG]

가수 지망생, 모델, 배우 등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였고, 그 중 발탁된 멤버 6명이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하자마자 CNN을 비롯 주요 언론이 이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줄을 섰고 투자자까지 나타났다. 바다 건너 한국으로 와 활동을 시작한 건 여섯 멤버 중 프랭키, 코키, 시메, 헌터 4명이다. ‘LUV/WRONG’ EXP EDITION의 여섯 멤버가 함께 한 데뷔곡이다.



[EXP EDITION – FEEL LIKE THIS]

BORN IN NEW YORK, MADE IN SEOUL.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만들어진 EXP EDITION ‘FEEL LIKE THIS’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 슈퍼주니어 편에 출연해 주목 받기 시작했고 멤버 시메의 JTBC [팬텀싱어 2] 최종 결선, KBS [불후의 명곡] 준우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팬덤을 형성했다. EDM-POP ‘FEEL LIKE THIS’는 경쾌한 리듬에 멤버들 전원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가사 그리고 역동적인 안무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P EDITION에게 JIMFF를 주제로 질문을 던져보았다.



Q. EXP EDITION을 대표하는 곡이 있다면?

A. (프랭키) 아무래도 한국 데뷔곡 ‘FEEL LIKE THIS’라고 생각해요.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첫 K-POP 그룹 EXP EDITION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곡이기 때문이에요. ‘FEEL LIKE THIS’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관심 속에 LBMA 시상식에서 글로벌 K-POP 신인상도 수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에게 더 큰 의미가 있어요.


Q. EXP EDITION 앨범 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 있다면?

A. (코키)  EP [FIRST EDITION] ‘Ready To Go’. 감성적이고도 몽환적인 노래인데 저는 이 노래의 분위기가 마치 영화의 한 부분 같아요. ‘Ready To Go’를 들으면 사랑을 갈구하지만 계속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떠올라요. 그런 점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려요.


Q.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들에게 듣고 싶은 한 마디!
A. (헌터) “또 만나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관객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거든요.

(시메) 저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좋은 무대로 관객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요.



[EXP EDITION – STRESS]

KPOP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나타난 EXP EDITION은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갓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한 이들은 8 13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JIMFF 제천 라이브 초이스 '만나다'를 찾은 관객들과 <아메리칸 포크>를 관람하고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다름을 익숙하게 만드는 EXP EDITION과 다름이 익숙한 JIMFF가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