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중앙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파스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정서를 품고 있는 LP를 통해 사라져 가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보고 싶습니다.” 2000년도 초반 회현역 지하상가에 자리 잡은 '파스텔 레코드'는 LP와 CD를 중심으로 한 중고 음반 SHOP이다. 꼭 LP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들러 직접 음악을 보고,듣고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휴식 같은 여유로움을 전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CD가 발명되기 오래전엔 제대로 음악을 듣는 길은 LP를 사서 듣거나 음악감상실에서 듣는 방법이 다였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원판을 사기 위해 중고 레코드 가게를 다니며 발품을 팔아본 기억이 있는 세대에게도, 간편한 MP3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에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LP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늘고 있다.한때 CD가 대중화 되면서 LP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듯 했으나 서서히 팬들의 수요가 늘면서 오히려 지금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