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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미리보기

놓칠 수 없는 2012 JIMFF 라이브 스테이지 프로그램


8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폐막식을 제외하고 밤 8시에는 어떤 JIMFF 프로그램이 진행될까요? 많은 분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메인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시각, 청풍호반이 아닌 의림지에서도 초특급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사실! JIMFF LIVE STAGE에서는 매일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동시에,무료로 즐길수 있습니다. 8월 10일 카바레사운드의 공연, 8월 11일 거리의 악사페스티벌을 포함해 5일간 진행되는 JIMFF LIVE STAGE! 8월 12일부터 8월 14일에는 어떤 영화와 음악공연이 의림지를 채우는지, 소개해드릴게요 :)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인 <투 올드 힙합키드>는 10년 전 랩퍼의 꿈을 꾸던 힙합키드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결코 나이 들지 않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힙합을 하는 사람’의 고민이 아니라 ‘꿈꾸는 사람의 고민’을 보여 주는 이 영화와 함께, 8월 12일의 JIMFF Live Stage 무대에서는 영화 <투 올드 힙합 키드>와 영화 속 힙합 뮤지션들의 현재진행형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뮤지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으로 미리 그들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이 영화에 출연하는 DJ 샤이닝스톤, JJK, 투게더 브라더스, 허클베리피 그리고 이영화의 감독인 정대건의 공통점은 10년전부터 랩퍼의 꿈을 꾸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영화를 꿈꾸고 있는 대학교 졸업반인 감독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10대 시절 함께 힙합에 미쳤던 형들을 찾아가 카메라에 담은 영화. '투 올드 힙합키드'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는 친구들을 만나며 감독은 이들을 다시 한 자리에 모아 함께 무대에 서는 공연을 영화에 담습니다. 



영화 '투 올드 힙합 키드' 예고편


그리고 그들의 공연은 8월 12일 JIMFF LIVE STAGE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이라니, 상상만해도 멋지지 않나요? 영화도 보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공연도 보는 8월 12일의 의림지 JIMFF LIVE STAGE, 절대 놓치지 마세요!




'흥얼흥얼 팔도어쿠스틱'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뮤지션들을 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음악을 기록합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전달하는 팔도어쿠스틱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2012 JIMFF LIVE STAGE에서는 서로 다른 곳에서, 다양한음악을 들려주던 다섯 팀의 뮤지션들이 제천에서 만나는 순간을 같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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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광주 출신의 혼성 어쿠스틱 밴드 우물안 개구리, 제주도 출신의 2인조 데빌이소마르코, 대구 출신의 도노반과 제3행성,대구의 싱어송라이터인 건훈씨, 부산의 펑크락밴드인 21scott 까지! 그 어느곳도 아닌 제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랍니다! 정말 특별하죠?^^ 흥얼흥얼 팔도어쿠스틱의 무대는 8월 13일 JIMFF LIVE STAGE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JIMFF Live Stage의 마지막 날은 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슬로건인 ‘One More Step’처럼 한 발 더 나아가는, 즐겁게 다음으로 도전하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준비됩니다! 제천 시민들과 영화제 관객 모두 음악과 어깨춤 하나로 흥겹게 어울릴 수 있는 이 날은, 미칠 만큼 신나고 팔짝거릴 만큼 역동적인 무대로 이루어 질 예정이에요. 그럼 그 열정의 아티스트들은 누구일까요?




|01 플레이밍

열정, 뜨거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역시 '불'이죠. "미치고 팔짝한 데이"라는 이름처럼, JIMFF LIVE STAGE를 후끈하게 데워줄 파이어 퍼포먼스 팀, '플레이밍'이 준비중입니다! 파이어 퍼포먼스는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보시는게 더 멋지고, 영상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더 멋지다는거 알고계시죠?ㅎ 이번에 제천을 찾는 '플레이밍'은 호주 및 독일 등 해외의 공연 문화를 바탕으로 한 파이어 퍼포먼스를 다년 간 경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댄스 및 공연 콘텐츠로서의 파이어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아래부터 소개되는 밴드들의 동영상을 보고싶다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02 가요톱텐

가요톱텐, 티비 프로그램 이름인 줄 아셨다구요? 가요톱텐은 국내 유일의 리메이크 전문 밴드로 2005년 결성되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80-90년대 히트곡들과 록이라는 장르를 가요톱텐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친숙한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 다양한 레퍼토리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과연, "미치고 팔짝한 데이"에 잘 어울리는 밴드죠? 그들은 홍대 소규모 클럽부터 대형 록페스티벌, 다양한 행사를 넘나들며 새로운 흥행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무대매너도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03 무키무키 만만수


무키무키만만수는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2인조 걸그룹입니다. 아는분만 아신다는 그분들의 매력! 장구를 개조한 구장구장을 두들기는 무키무키와 기타를 연주하는 만만수로 이루어져 있는 무키무키만만수는 기존의 여성 뮤지션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질적이고 흥미로운 음악은 당황스럽지만 묘한 중독성을 가진답니다! 그녀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독특한 음악과 해학적이면서 공감대가 충분한 가사에 한번 빠져 봅시다!


|04 킹스턴 루디스카

2005년 결성 이후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100회가 넘는 왕성한 라이브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앨범을 만들어온 킹스턴 루디스카는 Roots ska의 전통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해석을 하고있다고 평가받는 밴드입니다! 오센틱 스카, 록 스테디, 레게 등 다양한 자메이카 Roots 음악을 연주하며, 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음악을 들려주는 킹스턴 루디스카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스카 특유의 낙천성으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제 기간동안 의림지에서 펼쳐지는 JIMFF LIVE STAGE! 8월 12일부터 14일까지의 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매일 밤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 무대, 정말 멋지지않나요? 뜨거운 여름,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의림지에도 놀러오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막강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