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Play List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다양한 영화와 음악 프로그램들을 보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JIMFF Play List’ 두 번째 이야기!

 

이젠 날짜와 시간 말고, 음악과 작품 장르로 영화를 찾아보세요.

JIMFF SEARCH와 함께하는 당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 찾기!

 

 

JIMFF Play List. 01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은 이제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표현수단인데요,

배우들의 노래와 줄거리를 끌어가는 음악이 매력적인 뮤지컬 영화를 소개합니다.

 

 

<딸들의 밥상> -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는 조여사네 세 딸, 수연, 지연, 소연은 엄마의 시한부 판정 소식에 오랜만에 함께 엄마 집을 찾는다. 오랜만에 모인 세 딸들은 추억이 깃든 집에서 엄마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티격태격 경쟁하다 제각기 솜씨를 뽐내며 엄마를 위한 밥상을 차리기로 하는데….

 

 

<리듬은 어디에나> -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불가촉천민 출신의 재능 있고 젊은 드럼 연주자가 최고 스승에게 인도 타악기 ‘므리당감’을 배우길 열망한다. 하지만 전통 음악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가족들도 그를 외면한다. 그의 투쟁과 함께, 영화는 인도 카르나티크 음악의 정수에서부터 현재의 TV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따라간다. A.R. 라흐만의 음악 역시 이 영화의 매력이다.

 

 

<아버지와 아들> - 시네 심포니

감독의 뮤지컬 데뷔작이다. 부자 간 대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버지가 색소폰을 연주하면 아들은 경청한다. 아들은 아버지의 커피 한 모금을 마신다. 소박하고 친밀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화.

 

 

<별들은 속삭인다> -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도시에서 상처를 안고 시골로 전학 온 청각장애인 연희, 자신의 수화를 숨기고 싶다. 하지만 짝꿍 영준에게 수화하는 모습을 들키고 마는데….

 

 

 

 

JIMFF Play List. 02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번에는 영화적 재미와 음악적 감동이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개합니다.

 

 

<노래해! 바사브!> - 시네 심포니

집시들은 추위에도, 까마귀에도 불구하고, 기타를 부여잡고 계속해서 간다. 항상 더 멀리, 그들의 길을 따라간다.

 

 

<Etaa sere, Maasai> -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Home is not far away when you’re alive.” 산과 초원의 중간 지대, 동이 트는 탄자니아의 어느 마을에서 마사이 아이가 태어난다. 전통과 현대의 변화 속에서 그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사라져가는 마사이,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한 마지막 외침, “Etaa sere (잘가)”.

 

 

<코끼리의 노래> - 시네 심포니

<코끼리의 노래>는 나이 든 농장 개가 전하는 미국 최초 서커스 코끼리 올드벳에 대한 비극적 실화. 코끼리 올드벳은 합창곡을 부르며, 기록영화, 그림, 사진 등에서 인쇄된 영상프레임에 오일파스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다.

 

<대결> - 시네 심포니

클래식 음악 감상에 푹 빠진 주인공 세바스찬에게 시련이 닥친다. 옆집에서 견딜 수 없는 일렉트릭 기타 소리가 들려오는 것. 소음에는 소음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럼펫을 연주하기로 한 세바스찬. 과연 트럼펫과 기타의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