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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IMFF/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거리의악사+ - 이지에프엠

 

 

이지에프엠의 음악을 사랑노래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달콤하거나 짜릿한 로맨스는 아니다. 그들의 사랑노래는 혼자하고 깨어진, 버림 받은 이별의 요소가 있다. 세 글자 제목 시리즈라고 이름 붙여진 노래는 결코 달달하지 노래들이다. 하지만 우울하지는 않다. 이지에프엠은 밝은 노래들도 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주기도 한다. 찰랑찰랑한 시냇물과 잔잔한 호수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이지에프엠의 음악은 그들의 다양성과 반짝임을 엿볼 수 있다. 2012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활동. 

 

 : 아티스트가 바라보는 JIMFF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 어느새 하나의 완벽한이 된 것 같아요.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연출하는 JIMFF! 아티스트와 관객을 자연스럽게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JIMFF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 JIMFF를 찾는 관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노래은 무엇인가요?

 : 몇 편의 단편 영화와 드라마신사의 품격에 삽입 된 적 있는아니야를 추천하고 싶어요. 굉장히 우울한 노래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수록이 되는 건 그만큼 영상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겐 딱 이겠죠?

 

 : JIMFF프로그램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당연히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입니다. 잘 갖춰진 어떠한무대가 아닌길거리에서 관객과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연주할 때, 아티스트는 관객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지거든요. 그런 진실된 마음을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 JIMFF에서 추천하는 맛 집 있으신가요?

 : <용천 막국수>입니다! 메가박스 입구에서 나와 우측으로 꺾어 한 50m쯤 가면 나오는데, 더운 여름날 먹으면 새콤, 달콤, 시원한 막국수가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게 만들어주죠 이 밖에도 제천에서 먹은 음식들은 하나 같이 맛이 좋았는데 애석하게도 상호명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네요.

 : 가장 기억에 남는 JIMFF와의 추억은 무엇이 있나요?

 : 저희 팀으로서는 작년 JIMFF 집행위원님이신 배우 이윤지씨께서 거리공연장에서 뵙고서 저희아니야노래 잘 듣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주셨던 것이 뿌듯한 기억!입니다. 가사도 다 받아 적어 놓으셨다는 SNS의 글도 읽은 적이 있구요 ^^하하하 (자랑 자랑) 그리고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본선 경연이 있던 날, 공연을 마친 후에 여러 밴드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한 두 팀만 모여서 조촐하게 자리를 하려고 했는데, 가지를 뻗는 것처럼 다른 팀들에게 연락이 닿고 닿아 스무 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고기와 술을 흡입했죠. 그 날 대회에서 1등 상을 받은하이투힘은 치킨을 쏘기도 했구요. 정말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이에요.  그 이후로도 간간히 소식을 주고 받는 밴드들이 제법 있답니다 ^^ 이번 해 에도 많은 밴드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 올해 JIMFF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작년과 마찬가지로 잘~ 놀다 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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