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공식블로그 :: MOVIES - 오늘 뭘 볼까?

2013. 8. 16. 11:14

MOVIES - 오늘 뭘 볼까?

 

얘기는 이렇다 우루과이 공군 군악대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넬슨의 일상은 이십 년이 넘도록 똑같은 모습으로 반복되고 있다. 집에 돌아와도 부인과 변변한 대화 없이 보내는 무료한 날들이 계속되던 중, 어느 날 부인이 집을 나간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새삼 서글퍼
진 넬슨은 우연히 음악 콘테스트 공고를 보고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하지만 콘테스트의 최종 결선과 우수 사관을 위한 남극 기지 방문이 겹치고 만다. 과연 그의 선택은?

결정적 순간 영화의 마지막 10분. 최후의 순간까지 고민하는 모습, 마침내 선택을 한 넬슨,그의 얼굴에 찾아온 미소.

호들갑스럽지 않게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연출력 ★★★★

매일 아침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똑같다고 느껴지는 당신이라면 넬슨의 고민과 그의 마지막 선택을 통해 매일매일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새삼 돌아보게 될 것이다.

 

 

       

얘기는 이렇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애국주의와 보수주의로 경직된 사 회에 던지는 일종의 메시지였다. <우드스탁의 추억>은 그 메시지를 만들었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마이클 랭이 주축이 된 주최자들과최근 타개한 리치 헤이븐스를 비롯한 뮤지션, 부모의 반대에도 우드스탁행을 강행했던 관객들의 증언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는 축제의 뿌리를 보여준다.

결정적 순간 원래 우드스탁의 첫 무대는 스윗워터의 것이었다. 그러나 공연 당일 수십만 명이 모이는 바람에 차량 행렬에 갇힌 스윗워터를 대신해리치 헤이븐스가 무대에 올랐고, 무려 3시간이나 노래를 불렀다. 땀으로푹 젖은 그의 등은 위대해 보이기까지 하다.

리치 헤이븐스의 꿀성대 ★★★★

올해도 록페스티벌에서 땀 좀 흘렸던 당신이라면

 

 

 

얘기는 이렇다 청바지를 입고 늘어선 소년들과 소녀들이 디스코 음악에맞춰 춤을 춘다. 영화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청춘들. 그리고 멀찍이 떨어져 우울한 기운을 뿜어내는 왕따 소년이 <미스 블루 진>의 주인공이다. ‘미스 블루 진’으로 뽑힐 만큼 아름다운 여자에게 다가가기위해 록커가 되고자 하는 소년의 몸부림은 그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결정적 순간 제대로 대화를 나누는 상대라곤 옆집 꼬마들이 전부인 발데의 유일한 낙은 록을 듣는 것뿐이었다. 루 리드와 벨벳언더그라운드의 가사를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록 키드가 스스로 제 목소리를 내고 마이크를 붙잡는 순간, 성큼 자란 소년을 열렬히 응원해주고 싶어진다.

눈 덮인 핀란드 마을의 급랭 효과 ★★★★

꽃미남보다 긱(Geek)에게 더 끌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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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나라 2013.08.17 15:52 ADDR EDIT/DEL REPLY

    16일(금)에 영화 보러다녀왔습니다. 1시에 한국음악영화 보고 감독무대인사가 잠깐 있었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상영관이 굉장히 작아서 답답한데 사진촬영하시는 분, 영상촬영하시는 분들이 뒤에 있는 관객은 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너무 무대 앞과 통로까지 왔다갔다하면서 촬영하면서 뒤에 앉은 관객들의 시야를 다 가리시더라고요 감독과의대화가 15분 ?20분정도 진행됐는데 초반에 몇컷 찍고 빠지겠지 했는데 계속 촬영하시더라고요...
    감독과의 만남시간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록만을 위한건지 의문이들었습니다.
    참고하시어 시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JIMFF 2013.08.17 17:20 신고 EDIT/DEL

      상영관 내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