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개막식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 여배우들의 드레스, 개막작 상영 등이 떠오르실 거에요. 하지만 항상 같은 형식의 개막식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서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준비한 특.별.한 개막식!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기에 할 수 있는 더 특.별.한 개막식을 준비했습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영화제의 개막공연이 뮤지컬이라는 것을!
국내 최초! 배우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액터-뮤지션(Actor-Musician)뮤지컬로써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Moby Dick)'을 원작으로 7명의 배우가 무대위에서 노래는 물론 연주까지 모두 담당합니다. 그동안의 뮤지컬에서는 배우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노래만 불렀었는데, 이 뮤지컬에서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가 연주까지 한다고합니다. 그러니 '모비딕'의 배우들은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겠죠? 이처럼 뮤지컬 '모비딕'은 신선한 시도와 강력한 음악, 탄탄한 드라마로 초연 전석 매진, 2011년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올해 4월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성황리에 공연했습니다.
줄거리
도시에 사는 이스마엘은 부모를 잃고 직장까지 잃자 어릴 때 꿈을 쫒아 바다로 나가 선원이 되려고 결심한다. 이스마엘은 바닷가 물보라 여인숙에서 거친 외양과는 달리 과묵하고 친절한 퀴퀘그를 만나고, 서로가 가진 지식을 나누며 두 사람은 금세 친구가 된다. 두 사람은 흰 고래 `모비딕`을 쫒는 에이헙 선장이 지휘파는 피쿼드 호에 승선하여 항해사 스타벅, 플라스크, 스텁과 함께 출항한다.
원래 150분인 뮤지컬 '모비딕'을 JIMFF 개막식에서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상영되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셨는데요~ 모비딕 공연은 영상으로 상영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출연자들이 나와서 악기연주와 공연을 합니다. 다만 세트나 무대는 실제 공연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아무리 개막공연이라고 해도 150분짜리 뮤지컬을 모두 공연할 수는 없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공연 '모비딕'은 하이라이트공연으로 150분에서 25분으로 압축된 '모비딕'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청풍호반에서 펼쳐질 개막식을 위해 배우들이 열심히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그렇다면 개막공연 '모비딕'을 위해 어떤 배우가 제천에 방문할까요? 뮤지컬 모비딕의 팬이시라면 이점이 가장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이스마엘 역 - 윤한 |
에이헙 선장 – 황건 |
스타벅 역 - 이승현 |
플라스크 역 - 유승철 |
네레이드 – 차여울 |
뮤지컬 배우,가수,전문 연주자 등 다재다능한 배우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공연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이 외에도 원작의 퀴퀘그와 외모가 흡사한 바이올린세션도 대기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더 증폭되지 않나요?ㅎㅎ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공연 '모비딕' 기대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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