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공식블로그 :: [Hidden Track] 특별판 - 사무국 스태프의 영화음악 특선2

2017.07.27 21:51

[Hidden Track] 특별판 - 사무국 스태프의 영화음악 특선2


[Hidden Track] 특별판 – JIMFF 사무국 스태프의 영화음악 특선 2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요즘, JIMFF 스태프들은 영화제가 열리는 약속의 땅 제천으로 이사 왔습니다. 영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왔기에 모두 바쁘게 준비 중인데요, 바쁜 와중에도 영화를 사랑하는 스태프들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JIMFF 사무국 스태프의 영화음악 특선 2를 준비했습니다!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미디어사업실 Orca의 한 줄 평


찌질의 역사(feat. 존 쿠삭)


(사진 출처 : NAVER 영화)

레코드가게 챔피언쉽 비닐을 운영하는 롭 고든(존 쿠삭)’은 음악광이며 직업에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배리(잭 블랙)’, ‘(토드 루이소)’와도 잘 맞는 편입니다. 어느 날 롭의 여자친구 로라에게 차이고, 로라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치던 롭은 어느 날 문득 번번이 여자들에게 차이기만 했던 자신을 버린 다섯 여자 친구를 떠올리고, 그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이 왜 차였는지에 대해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삶과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NAVER 영화)

영화의 주된 배경은 주인공의 일터인 레코드 가게입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은 마니아적 성향을 가진 음악광입니다. 그만큼 영화에서는 음악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는데요, 화려한 아티스트로 꾸려진 사운드트랙이 인상적입니다. 밥 딜런, 벨벳 언더그라운드, 엘비스 코스텔로, 마빈 게이 등 거물급 뮤지션의 음악을 비롯하여, 90년대 밴드 음악까지 영화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닉 혼비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였는데요, 원작자에게도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0 AFI어워즈에서 올해의 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추천 사운드트랙]

영화 중후반, 나른하게 파고드는 보컬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밀당'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물론 남녀가 하는 그 밀당말고...

 

# The Beta Band- Dry the Raiin



글 미디어사업실★Orca



<복숭아나무>


공연실 뚠냥의 한 줄 평 


상호 애증의 공동체가 느끼는 행복과 슬픔을 

판타지적 동화 풍으로 부드럽게 묘사한 영화



(사진 출처 : NAVER 영화)


상현(조승우)’동현(류덕환)’은 특별한 쌍둥이 형제입니다. 아버지(최일화)의 보살핌 아래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30여 년을 어두운 집안에서 살아왔습니다. 상현과 달리 동현은 지금까지의 삶에 불만을 느끼고, 동현 몰래 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소설가를 꿈꿉니다. 아버지는 이런 동현을 위해 승아(남상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쌍둥이인 그들은 그들 자신을 괴물이라 자책하며 언제나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기구한 운명 속에도 그들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작품은 배우이자 감독인 구혜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조승우, 류덕환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사진 출처 : NAVER 영화)


[추천 사운드트랙]

 

OST로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복숭아나무 (어린 상현Ver.)와 복숭아나무 (조승우 Ver.) 입니다.

복숭아나무의 잔잔한 노래를 눈을 감고 듣다 보면 머릿속으로 동화가 그려지듯 스토리가 흐르는 느낌이 참 좋아서 영화와 함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 버전을 추천하는 이유는 어린 상현Ver. 이 주는 섬세하면서도 예민한 아이의 목소리와 조승우Ver. 이 주는 애증의 슬픔은 성인과 아이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음색 차이만큼 감정이 대비되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는다고 생각합니다. 두 버전만으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복숭아나무의 OST, 한번 들으러 가볼까요?

 

#구혜선 복숭아나무 (어린 상현 Ver.)



#구혜선 복숭아나무 (Vocal 조승우 Ver.)




글 공연실뚠냥





<위플래쉬>



기획마케팅실 LIM의 한 줄 평


누군가에 의한, 본인에 의한 채찍질이 광기를 만들어 내는 영화



 (사진 출처 : NAVER 영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플랫쳐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최고의 음악가에게 발탁되고 좋아하는 여자와 데이트도 하게 되는 행복도 잠시 플랫쳐 교수의 폭언과 학대 속에서 한 번의 큰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앤드류는 플랫쳐 교수의 폭언과 만행에 대해 학교에 알려 그를 떠나게 만듭니다. 어느 날 앤드류는 재즈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플랫쳐를 만나고, 한계를 시험하는 자신의 교육방식에 대해 앤드류에게 설명합니다. 플랫쳐 교수는 카네기홀 공연에서 자신이 지휘하는 재즈밴드의 드럼연주를 앤드류에게 부탁하고, 연주 하고 싶었던 그는 초대에 응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곡을 시작하자 앤드류는 다시 좌절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플랫쳐 교수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 하는 듯 광기 어린 연주를 이어갑니다. 그런 그를 플랫쳐 교수는 바라봅니다


 (사진 출처 : NAVER 영화)


<위플래쉬> 2014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했습니다.


 [추천 사운드트랙]

 

 주인공인 앤드류와 플렛쳐 교수의 채찍질이 음악을 통해 구현되는 가장 중요한 음악.

 

 

#Caravan composed by Justin Hurwitzz



글 기획마케팅실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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